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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110

박지원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박지원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박지원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정원화 제목: 도둑형사 “여기야? 금빛이 빛나는 곳이?” 원화와 동료 형사가 도착한 곳은 의뢰자가 있는 장소였다. 조금만 가면 바다가 있는 산속이었다.  “여기에 금을 숨겨놓은 거네”“아이고 형사님들 오셨습니까. 그런데 두 분만 오신 건가요?”“네 우선 저희 둘만 왔고, 상황을 판단하고 지원이 올 예정입니다.”“지금 그게 말이 돼요? 제가 두 분만 모실 거면 굳이 우리 회사에서 지원요청을 보냈겠습니까!” 이들이 이렇게 발끈하는 건 최근 전국의 대기업들을 털고 있는 도둑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대한민국에 나타난 괴도 루팡에 대한 이야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많은 금괴를 보유하고 있는 이곳이 다음 루팡이 노리는 곳이.. 2024. 9. 2.
이새롬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새롬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새롬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전세희제목: 광복 한 번도 무너진 적 없는 게 아니라 한 번도 포기한 적 없는 사람. 훗날 사람들이 세희를 떠올리면 바로 떠오를 말이었다. 세희는 단 한 번도 쉽게 포기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세희야, 힘내” 그래서인지 세희는 늘 응원 받고 자랐다. 세희는 아버지를 본 적이 없다. 나라의 패망과 더불어 독립을 위해 만주로 향했다. 어머니도 함께 가려고 했으나 세희가 어머니의 몸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광복된 나라에서’ 다시 보자는 약속을 하고 사라졌다. 아버지 없이 태어난 세희는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며 태어났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세희가 남자아이.. 2024. 9. 2.
이채영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채영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이채영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주영채제목: 오늘의 영채  “다시 말해 봐”“우리 헤어지자고” 사랑은 두 사람의 동의가 있어야 시작됐지만 이별은 한 사람만 동의해도 시작됐다. 영채는 헤어지자는 말을 믿을 수 없어서 멀뚱멀뚱 이제는 전 남자친구가 된 윤성을 쳐다보았다.  이렇게 쳐다보고 있으면 눈이 예쁘다고 하늘에 별 하나가 사라졌다고 했더니 여기 있었네, 아니 하나가 아니라 둘이나 있었네 라고 말해주던 그였으니까.  “왜? 왜 헤어져?”“나 지쳤어, 이제는 너를 더 이상 사랑할 수 없어, 사랑이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니잖아” 믿을 수 없었다. 헤어지자는 말이 왜 이렇게 쉽게 나오는 거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영채는 당황해서 어떻게 해.. 2024. 9. 2.
백지헌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백지헌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백지헌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선우지현(우시영)제목: 무주공산 “약속했잖아, 구하러 오겠다고” ‘약속했’이라는 단어 이후로 제대로 듣지 못하고 잠에서 깨어나는 지현이었다. 지현은 선우 가문의 장녀였다. 선우가문은 대대로 ‘무주(巫主)’가 되었다.  “무슨 꿈이지..”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꿈, 그건 바람이었을까, 아니면 이미 잃어버린 어떤 그리움이었을까.  지금의 지현은 무주공산(巫主空山)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칭송받고 있었다. 무주는 환교의 우두머리였다. 다만 그전에 무주공산의 자리에서 산처럼 큰 그릇이란 이란 뜻인데 신의 힘을 담을 그릇이 바로 무주공산이었고, 신의 힘을 받은 자가 무주였다.  그러나 지현은 자신의 운명을 거부했.. 2024. 9. 2.
이종혁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종혁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종혁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정민혁제목: 군의관 민혁의 형 민욱은 천재였다. 그래서 부모님의 등쌀에 못 밀려 의사가 된 민혁과 다르게 자신의 뜻을 관철시켰다. 그렇게 민혁은 부모님에겐 백수로 있다가 어디론 가 취업을 해서 사라졌다.  형이 막 나가자 민혁의 부모님은 형 대신 민혁이 의사가 대주길 바랐지만 민혁의 꿈은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아닌, 사람을 죽이는 직업이라고도 볼 수 있는 ‘군인’이었다.  사실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라기 보단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어렸을 때 봤던 군대 이야기를 너무 재밌어 했고 그리고 을지문덕 장군이나, 이순신 장군처럼 훌륭한 장군이 되고 싶었던 민혁이었다. 그러나 부모님은 민혁이 그런 장군, 군인이.. 2024. 9. 2.
남지현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남지현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남지현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남지수제목: 지수평가 세상은 가끔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는 한다. 절대의 영역은 없다는 걸 증명하듯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은 갑자기 찾아온다. 누구는 기적이라는 말로 부르고 누구는 절망이라는 말로 누구에게는 희망이었다.  “음.. 그러니까 팀장님..”“그래, 우리 팀이 가기로 했으니까. 지수씨도 준비해, 우리 팀 에이스잖아.”“저, 두 달 뒤면 결혼식인데”“지수야. 이런 기회가 일생에 한 번 올 것 같아? 아니 어떤 세대가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을까? 선택은 지수 니가 하는데, 잘 생각해봐, 지금 결정해도 되고. 오늘 까지만 알려줘 말 그대로 급하니까.” 지수는 미국인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사람이었.. 202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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