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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리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장규리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장규리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이규연제목: 깡피 “세상이 바뀌겠니, 세상은 안 바껴. 세상을 바꾸려던 니가 바뀌겠지”“바퀴가 있어야 차가 굴러가죠, 그런데 저는 바퀴 안할 것고 엔진, 아니 헨들인가. 아니야 그 차를 운전하는 운전사가 제가 될 겁니다”“허, 얘봐라. 내 말은 안 듣고 지 말만 하네”“선배한테 배웠죠” 할말을 잃은 선배는 곧 그래 잘 해봐라 하고 떠났다. 그렇게 자신의 사무실에 홀로 남게 된 규연은 가만히 앉아 생각해봤다.  “압력이 들어올 줄은 알았는데 아직 보고도 안 했는데 장난 아니네” 자신을 돕는 수사관들이 자료를 유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주 오래 합을 맞춰 왔기에 그러진 않을 것이다.  확실히 규연이 잡으려는 .. 2024. 9. 2.
이서연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서연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서연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오주연제목: 신술주역 “마법 쓰고 싶다. 순간이동해서 그냥 이동하고 싶어” 주연은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학교로 가야 하는 것에 불만이 많았다. 왜 학교를 다녀야 할까? 다른 애들이 말하듯 학교는 주연에게도 친구들에게 감옥 자체였다.  “마법도 좋지만 난 동양의 기술이 더 좋더라”“기술? 신술 같은 건가?”“신술? 그게 뭐야?” 주연은 자기 집에 있는 책에서 신술에 대한 책을 보았다. 그 책에는 친구가 말한 내용이 신술이라고 가르치고 있었다.  서양에는 마법이 있다면 동양에는 기(氣)가 있었다. 이런 기 뿐만 아니라 샤머니즘이라고 하여 영적세계와 소통하는 힘과 더불어 신선들이 쓰는 선술, 그리고 만물의 비밀이.. 2024. 9. 2.
노지선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노지선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노지선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선지연 제목: 무너뜨리는 사이 “처음부터 다시”  냉정했다. 조금은 봐주지 라는 생각을 하지만 이게 또 맞으니까 어쩔 수 없었다. 지연은 그렇게 처음부터 다시 하나하나 도미노를 세워 놨다.  하필 왜 자기 취미가 도미노일까? 이럴 때면 과거의 자신이 밉다. 하필이면 왜!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기르는 집에서 둘을 분리시켜놓지 않고 거실에 도미노를 세웠다. 그냥 밥 먹고 씻고 자는 시간이 아니면 늘 도미노에 푹 빠져 있는 지연이었다.  도미는 완벽한 계확 안에서 엄격한 통제 안에 세워야 비로서 완성된다. 그냥 세우는 것만으로 끝이 아니다. 도미노를 세워서 무너트림으로 비로서 완성되는 예술의 영역이었다.  .. 2024. 9. 2.
박지원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박지원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박지원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정원화 제목: 도둑형사 “여기야? 금빛이 빛나는 곳이?” 원화와 동료 형사가 도착한 곳은 의뢰자가 있는 장소였다. 조금만 가면 바다가 있는 산속이었다.  “여기에 금을 숨겨놓은 거네”“아이고 형사님들 오셨습니까. 그런데 두 분만 오신 건가요?”“네 우선 저희 둘만 왔고, 상황을 판단하고 지원이 올 예정입니다.”“지금 그게 말이 돼요? 제가 두 분만 모실 거면 굳이 우리 회사에서 지원요청을 보냈겠습니까!” 이들이 이렇게 발끈하는 건 최근 전국의 대기업들을 털고 있는 도둑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대한민국에 나타난 괴도 루팡에 대한 이야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많은 금괴를 보유하고 있는 이곳이 다음 루팡이 노리는 곳이.. 2024. 9. 2.
송하영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송하영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송하영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송해연제목: 황제를 데리고 “준비는 끝났습니다.”  모두가 결의했지만 막상 실현하려고 하니 예상되지 않는 앞날에 두려움이 덜컥 밀려왔다. 하지만 이미 시작한 일이니 끝을 내지 않을 수가 없었다.  “폐하께서 위치한 곳은?”“현재 덕수궁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해연과 더불어 태극기에 이름을 새긴 투사들, 그들은 지금 일제에게 강제로 점령당한 대한제국을 위해 일하는 독립 투사들이었다. 그리고 이들이 실행하고자 하는 작전은 대한제국의 전임황제, 이고와 함께 이 반도를 탈출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독립군에도 여러 세력이 있었다. 황제의 독재를 비난하며 민주주의 체제로 전환이 되어야 한다는 세력이 있었고 유럽에서.. 2024. 9. 2.
이새롬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새롬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새롬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전세희제목: 광복 한 번도 무너진 적 없는 게 아니라 한 번도 포기한 적 없는 사람. 훗날 사람들이 세희를 떠올리면 바로 떠오를 말이었다. 세희는 단 한 번도 쉽게 포기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세희야, 힘내” 그래서인지 세희는 늘 응원 받고 자랐다. 세희는 아버지를 본 적이 없다. 나라의 패망과 더불어 독립을 위해 만주로 향했다. 어머니도 함께 가려고 했으나 세희가 어머니의 몸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광복된 나라에서’ 다시 보자는 약속을 하고 사라졌다. 아버지 없이 태어난 세희는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며 태어났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세희가 남자아이.. 202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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