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310 송승헌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송승헌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송승헌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송승복제목: 비밀 경호 임무 “이제 그만 승복해라” 죽어도 지지 않는다는 철학 하나로 힘든 길을 버텨낸 승복이었다. “내 안 집니다!” 승복은 절대 승복하지 않았다. 목숨을 걸 필요도 없이 그저 점심내기로 시작한 팔씨름이었지만, 거의 한 시간째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상대는 무려 전국 팔씨름대회 준우승자, 팔씨름 하나만큼은 이미 사람들이 모두 인정한 초 고수였다. “나도! 딱 한 번 졌다!!! 두 번은 안 진단 말이다!” 두 사나이의 피할 수 없는 승부였다. 가까워질수록 엑셀을 밟은 차처럼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서로의 눈빛을 파고들며 이미 붉어 곧 폭발할 것 같이 부들부들 떨리는 팔이었다. 책상이.. 2024. 8. 30. 해원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해원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해원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오해원제목: 오 마이 머니! “오! 머니시여! 제게 오시옵서서” 해원은 어렸을 때부터 ‘돈’을 좋아했다. 세상의 물정을 몰랐던 백일잔치에서도 돈을 잡으면서 아직 세상에 전혀 때묻지 않았을 때부터 이미 돈을 쫓았던 해원이었다. 남들은 상대에게 차리는 예의상 월급이 얼마인지 인생 목표 저축액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지만 해원은 당당히 자신은 얼마인데, 그리고 얼마를 벌건데 넌 얼마를 벌고 싶냐 고 했다. 그러면서 돈을 적게 벌고 싶어하는 사람한텐 무시하는 언사가 아닌 왜 그러는지 돈 보다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지를 물었다. 그리고 그 가치를 통해 돈을 버는 방법을 찾아내는 게 바로 해원이었다. 그렇게 해원은 가장 .. 2024. 8. 30. 윤균상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윤균상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윤균상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오신균제목: 오시리스 “환자가 끝까지 삶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살릴 수 있었습니다. 천재 외과 의사였던 신균, 그는 거의 저승 문턱을 건너간 사람마저 강제로 현실로 데려온다는 천재 외과의사였다. 신균의 별명은 오시리스였는데, 의사들의 대장역할을 자주 했기 때문이었다. 천상의 신, 신들의 신 오리시스 처럼 의사들의 의사가 된 사건은 수술을 받아야 하는 의사들을 위해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홍길동보다 더 대단하게 동분서주, 남쪽도 북쪽도 심지어 외국 마저도 가리지 않고 다녔기 때문이었다. “너 왜 의사가 되려고 해?” 학생시절엔 교수 시절에게 대들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교수가 된 후에는 학생들을 괴롭히는 교수로 .. 2024. 8. 30. 이수영을 떠올리며 상상하여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수영을 떠올리며 상상하여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수영을 떠올리며 상상하여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이지연제목: 거지 같은 그리움 “그리워하는 사람 말고 그리워지는 사람이 되고 싶어” 지연은 많은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하는 대답을 하고는 했는데, 꿈이 뭐냐는 질문이었다.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30살에 죽어서 많은 사람들이 나를 그리워하면 좋겠어’ 라고 대답했다. 소문은 와전되어 30살이면 죽겠다고 선언한 지연이 되어 있었다. 그런 지연에게 다가온 기정, 그는 지연에게 정말로 서른살이 되면 죽을 거냐고 대뜸 물어봤다. “서른 살이 되면 죽는다. 그렇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나를 그리워할까?”“뭐…?” 기정은 어이없는 표정과 더불어 지연을 보며 신기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서른에 죽고 싶은 .. 2024. 8. 30. 신현빈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신현빈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신현빈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곽현빈제목: 떨어진 도시 “알 수 있는 현상들이 가득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알아가야 해, 포기하지 말고” 현빈은 이현상에 대해서 조사를 하는 박사의 조교로 일하게 됐다. 원래는 식물을 연구하며 ESG 분야에서 사업을 하다가 실패를 하게 되고 부족한 게 무엇일까 하여 환경에 대한 공부를 다시 시작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시작된 기현상을 보며 이런 연구가 과연 얼마나 쓸모가 있을까 싶었다. 현빈이 사는 세계에 일어난 이현상, 기이한 일로 불려지는 괴현상은 바로 도시로 낙화 되는 건물의 구조물이었다. 또 그 구조물 속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처음 떨어진 구조물이 건물에 부딪쳐 붕괴가 됐을 때는 원래의 건물.. 2024. 8. 30. 이준영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준영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준영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서준형제목: 권악징선(&최선의 악) “착한 척하는 놈들이 잘 사는 꼴을 못 보겠어” 누구보다 구원을 바랐던 준형은 어느새 이 세상에 구원은 없다는 사실을 몸으로 느끼고 깨 달아 갔다. 그렇게 선을 증오하게 되는 악이 되어갔다. “악이 나쁜 게 아니야, 그 악을 자유롭게 두는 선이, 정의가 잘못된 거지” 그런 중에 준형의 눈에 밟힌 건 바로 히어로, 그들 중 안티 히어로라는 존재였다. 그들처럼 특별한 능력이 생겨서 초능력을 발휘하는 건 아니지만 준형은 안티 히어로를 동경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신을 괴롭힌 이들에게 ‘선’으로서가 아닌, ‘악’으로서 ‘정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어느덧 사회에 나와 ‘선’.. 2024. 8. 30.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5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