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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여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이경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by 라한(羅瀚)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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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이경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태이경

제목: 날라까기

 

태권도 관장의 아들이었던 이경

그래서 친구는 어렸을 때부터 많았다. 

아버지는 이경이 자신을 이어줬으면 했지만

과거와 달라진 사정으로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는 다기보단

새로운 사업을 개척을 준비중인 이경이었다. 

나이 때문에 3단이지만 실력만큼은 9단급이었다. 

그런데 형인 경일이 훨씬 더 잘했다고 

여자 동생인 삼경도 만만치 않은 실력자였다. 

 

“태권도는 더 이상 유망하지 못해”

“전세계 태권도 인원이 1억이 넘는다!!”

“왜 형이 아닌 나야!”

“형은 공부도 잘하잖아! 더 큰일을 해야지”

“나는!!!! 공부를 못해서 태권도만 하란거야?”

“니가 태권도 말고 뭘 할 수 있는데?”

 

팩트로 때리는 게 제일 아프다고 했다.

아빠의 말대로 태권도 말고 잘하는 게 없었다.

어렸을 적부터 태권도만 해왔던 이경이었기 때문이었다. 

 

“싫어! 태권도 안해!”

 

이경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아빠가 미웠다.

아빠의 코를 꺾어 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했지만 반에서 10등 안으로 들지도 못했다. 

 

“아이씨!!”

 

내신성적도 그렇게 좋지 못했다. 

유일하게 유능한 종목은 운동 종목이었다.

태권도로 단련된 몸이 아무래도 도움이 되었다. 

 

이경은 안 그래도 성적이 안나와서 짜증나 죽겠는데

애들 삥이나 뜯는 싸가지가 남의 반에 와서 설치는 게 꼴 보기 싫었다

 

“마!”

 

이경의 부름에 쳐다보는 친구, 

 

“가라”

 

단 두 마디였는데, 그 친구는 자신이 건들던 친구에게 

나중에 보자는 제스쳐를 체하고 나갔다.

이경이 갑자기 달려나가 놈을 이단 옆 차리로 날려버린다.

 

“내가 그냥 가랬지?”

 

그대로 날아간 친구는 교실 바닥에 뒹굴었다. 

 

“나중은 무슨 나중 이 새끼가! 앞으로 내 앞에서 폭력을 보이는 자, 나보다 약하면 나한테 뒤진다”

“뒤지긴 뭘 뒤져 인마, 너 뒤질래?”

 

하필 그 장면이 선생님에게 그대로 걸린다.

선생님한테 학폭 가해자로 오해를 받는다.

당하던 친구의 진술로 간신히 오해를 푸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자신이 때렸던 친구의 형님들이 이경을 기다렸다.

 

“아,씨, 진짜 뒤질라고”

 

이경은 10명이나 넘는 폭력배들을 

자신의 실력으로 때려눕힌다. 

 

이경은 말 그대로 태권도만 잘했다. 

태권도는 아주 위험한 운동이었다. 

이경에게 두드려 맞은 녀석들 사이로 검은 양복의 사내들이 있었다.

이경은 영화에서 보던 장면이 자신에게 일어나나 했다.

그래도 정의감이 있던 이경이라 

어떻게 도망쳐야지 하는 생각을 하는데 

 

“이경 학생? 우리는 이런 사람들인데”

 

학생들을 모아서 격투 대회를 여는 너튜브 운영자였다. 

이경은 대회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무릎 쓰고 대회에 참여한 이경이었다.

이경은 대회의 참여 도중에 여러 경쟁자들과 겨루었다.

 

단순한 토너먼트가 아니라 

이 싸움의 자격이 있냐면서 훈련을 이겨내야만 

싸울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싸움에 진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훈련에서 이겨서 싸움에도 이기고를 반복해야 했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많은 승리를 한 사람이 우승하는 것이었다.

즉, 한 번 이겼다고 다가 아니라 

훈련에서 탈락하지 않게 노력해야했다. 

 

“아, 개힘들어”

 

훈련은 다양했다. 

통나무 들기, 기어가기, 보물찾기, 깃발 뺏기, 꼬리 잡기 등 

웬만한 특수훈련급의 훈련들이었다. 

 

너튜브 방송이다 보니 이런 훈련을 한다고 생각하는 이경이었다.

물풍선을 발에 다리에 달고 터트리지 않기도 했는데

남의 물풍선을 터트리는 장면이었다.

강력한 우승후보는 이 훈련에서 공동의 적이 된다. 

그래서 동맹을 맺을 필요가 있었는데 

여기서 정치력을 배워야했다. 

 

이경은 몸 쓰는 운동 말고는 이런 게 처음이라

싸움에 나서면 이겼으나, 훈련에서 계속 져서 

싸움에 나가는 경우가 적어 점수가 낮았다. 

 

“아니!! 내가!!!!! 1등이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분명 싸움만큼은 자신이 최고의 실력자였는데

왜 나서지를 못하는지 억울할 뿐인 이경이었다. 

 

결국 대회가 끝나고 하위권으로 탈락하고 만 이경이었다. 

이경은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빈손으로 돌아갔다.

 

부모님은 큰소리 치고 나가더니

아무것도 못하고 돌아온 이경을 나무랐다.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라고,

올림픽 선수 대회에서도 폭력 때문에 출전 금지당하고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 이경이라고 잔소리를 들었다.

 

이경은 아 뭐 어쩌라고 배째라는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졸업을 하고, 바로 군대로 갔다. 

딱히 다른 대안이 없었다. 

 

아버지의 가업을 잇는 건 최대한 안하고 싶어서

군대에서 방법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이경에게 다가온 사람들,

너튜브에서 진행된 싸움대회에서 본 적 있는 사람이었다.

관중으로 직접 와서 보던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의 계급이 무려 중령이었다. 

 

“충성!”

 

그는, 자신에게 자기와 같이 일해보자라고 제안한다.

 

“네??”

 

싸움만 잘하는 이경에게, 

싸움만 잘하면 되는 일을 같이 하자는 그였다. 

 

특수부대로의 전출이었다. 

이경은 바로 승낙하고, 서중령의 밑에서 일하게 된다. 

 

서중령은 특임부대를 만들어 운용했다.

거의 대부분이 싸움대전에서 봤던 친구들이었다. 

싸움 좀 한다는 애들을 모아놓다 보니 

어쩌다 보니 특임부대의 등용문이 되었다. 

 

이경에게 공부를 해서 시험을 보라고 한다.

바로 소위부터 일하자고. 

이경은 아쉽게도 그 시험에 다 떨어진다. 

 

정말로 운동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이경이었다.

서중령은 혀를 내두르면서 내생에 너처럼 멍청한 애를 보지를 못했다고

어쩐지 싸움은 정말 잘하던데 싸우러 오는 게 별로 없더라말한다.

정곡이 찔린 이경이었지만 아빠한테처럼 화는 못냈다.

상관이니까. 

 

“다른 애들 다 진급 하는데, 너는 그 밑에서 일 할래? 실력은 되는데..”

“공부.. 하겠습니다.”

 

그렇게 이경은 서중령이 붙여준 강사와 일을 하게 된다.

여자 중위였다. 

 

“태이병, 나랑 같이 일하고싶나?”

 

이경은 여자 중위인 ‘효서’에게 먼 소리냐고.

공주병 있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알겠다고 대답하고 

효서가 시키는데로 엄청나게 공부도 하고 운동도 했다. 

 

그렇게 겨우, 임관에 성공한다. 

그리고 아빠한테는 군인이 될 거라고 통보하고 

이미 임관했다고 한다. 

그래 너 군 입대한거우리 다 알아라는 답장에

휴가 때 당당히 소위의 관복을 입고 집으로 간다.

 

‘멍청한 네가, 어떻게?’라는 반응으로 놀란 가족들.

그리고 축하해준다. 

 

이경은 가족에게 인사를 하고 지내다가

부대로 복귀한다. 

 

특임부대는 비공개 훈련을 위해 해외로 떠난다.

해외 13객구의 특임 부대가 함께 모여 하는 훈련이었다. 

 

소위인 이경은 대위로 진급한 효서와 함께 팀을 이뤄 움직였다.

이경에겐 둘도 없는 멘토와 다름이 없었다. 

 

“태 소위, 소위로 임관한 소감이 어떤 가”

“장 대위님과 함께 일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오, 정답이다. 우리는 대한민국 특수부대다. 우리의 목적은 국민을 위한다는 거 잊지 말고!”

 

대한민국 특임부대로 활약하게 된 이경. 

이들은 작전을 시작하기 전 항상 ‘국민에게 심장을 받쳐라’를 말했다. 

 

처음에는 무슨 중2병 환자인가 십었지만

점차 가슴이 뜨거워지고 있는 이경이었다. 

 

어쩌면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자신이 태권도를 배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실전과 같이 치뤄지는 연합훈련, 

100명의 13국의 군인들이 최종 생존하는 것이다.

 

이들은 눈이 가려진 채 떨어진다.

그러면 자동으로 낙화산이 펼쳐진다. 

 

여기가 어딘 지도 알 수 없는 장소. 

이경은 떨어진 곳에서 장효서 대위를 찾는다. 

 

“대위님, 들리십니까?”

“아,아, 잘 착륙했나 태 소위? 방위는?”

“음.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분명히 잘 가르쳤는데”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렇게 이경은 나라를 위해 복무한다.

어떤 긴급한 위기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그런 위기가 안 닥치면 좋은데,

이번 훈련을 총괄하던 나라의 지휘관이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훈련을 수행하던 이들. 

이미 게임(훈련)에서는 사망 처리된 이들부터

탈락이냐 승리냐를 앞둔 긴박한 상황에 처한 이경과 효서를 포함해 

전 대원이 적들의 즉각적인 테러에 반응한다. 

 

이처럼 이경은 테러에 대응하는 

멋진 군인으로 발 돋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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