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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보는 캐릭터 박해수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보는 캐릭터  이름: 조수성제목: 서울 수성은 명망 높은 가문의 자제로 태어났다. 형이 있어 가문의 기대를 받진 않았지만 옆에서 묵묵히 도왔다. 형은 훌륭하게 엘리트코스를 밟으며 가문의 기둥이 되었지만 수성은 둘째 답게 자유로운 성격이었다. 가문의 기대가 자신에게 넘어오지 않게 그저 형에게 알아서 잘 기며 도왔다. 수성은 이 시대에 ‘명문가’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 수성에게 찾아온 삶의 설렘은 대학 동기 ‘가영’ 덕분이었다. 형과는 다르게 상위권 대학은 아니었고 겨우 턱걸이로 서울권에 입성해 집안 어른들의 ‘못매’를 맞았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애초에 대학도 가기 싫었는데 고졸로 끝나는 건 집안의 수치라며, 성균관을 다녔고, 과거에 급제했던 지난 어늘들이 .. 2024. 8. 19.
박신혜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보는 캐릭터 박신혜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보는 캐릭터이름: 오지영제목: 사랑 꽂이 중 시골 탈출 프로젝트를 꿈꿨다. 꽃 농장을 키우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면서 아이돌 연습생으로 준비한다. 학교에서도 지영이 정도면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이지 라는 말은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오지탈출을 꿈꾸는 지영은 부모님 몰래 서울로 올라간다. 그런데 시간대를 잘못 맞춰 길을 헤맨다. 대부분 사람들이 모두 잠을 자는 시간대였다. 그때 터미널 근처 대형 꽃가게에 들리게 된다. 지영을 알아보는, 지형의 부모님과 거래를 하고 있는 ‘태희’를 만나게 된다. 깜짝 놀란 지영은 부모님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싹싹 비는데, 태희는 지영에게 갈 곳은 있니? 오늘 밤은 어떻게 보내게 물어보게 되고 지영은 자신의 대책 없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었다. 태희는.. 2024. 8. 19.
임시완의 출연을 생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임시완의 출연을 생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연의겸제목: 의겸의 보람찬 봉사시간   의겸이 삼국시대 태어났으면 고구려였다면 을파소나 연개소문, 백제였다면 계백, 신라였다면 김유신이나 장보고, 중국의 삼국시대에 태어났다면 촉이었으면 제갈공명으로 태어났을 거란 얘기는 어렸을 때부터 쭉 들었지만 더 정확히 설명하면 무력 100 찍은 공명, 지력 100 찍은 여포와 같았다. 임진왜란 시절에 태어났다면 이순신과 명함을 나란히 할 수 있을 그런 천재 중 천재였다. 할 수 있는 건 많았지만 하고 싶은 건 없는 게으른 천재였다.  의겸에게는 원래 쌍둥이 누나가 있었는데 잃어버렸다. 누나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를 잃었다. 가족이 해외여행을 나갔는데 유일하게 경찰에 발견되어 구출된 아이가 의겸이었다. 자신의 재치로.. 2024. 8. 19.
김동준을 생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김동준을 생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윤광일제목: 미필적 복수. / & 나쁜 정의 광일은 어렸을 적 미필적 고의의 살인사건을 저지르게 된다. 상대는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던 ‘준학’이었다. 죽을 걸 알았지만, 쓰러진 준학을 상대로 정당방위라는 명목으로 폭력을 멈추지 않았던 광일이었다. 먼저 시작한 건 준학과 그 똘마니 였고 다구리였는데 자신이 처벌을 받아야 했다. 그때 그를 구해준 건 ‘현재’ 변호사였다. 준학의 전과를 보며 광일은 정당방위였음을 주장해 무죄를 주장했다.  광일은 ‘죽을 줄 몰랐다’ 라는 말 한마디면 정당방위가 될 수 있었으나 그러지 않았다. 자신이 도와줬던 폭력과 왕따의 피해자도 광일을 설득했지만 광일은 자기가 죽인 건 죽인거고, 실제로 그 자식(준학)이 뒤져버렸으면 좋겠어서 더 .. 2024. 8. 19.
박형식을 떠올리며 만들어보는 캐릭터 박형식을 떠올리며 만들어보는 캐릭터 이름: 대휘열제목: 항명 어렸을 때 독립운동가들을 존경하며 입신양명을 꿈꿨다. 공무원이나 정치적인 입지보다 국가를 지키는 명예를 갖고 싶어서였다. 경찰과 군인을 고민하다가 육사로 입대했다. 자신과 잘 맞지 않았지만 동료 신혜를 만나 잘 견뎠다. 마음은 이미 서로 주고받았지만 육사의 규칙이 연애를 금지하고 있어서 임관 이후 사귀기로 서로 연인(진) 관계를 유지한다.  밤늦게 아무도 없는 신호등 앞에서도 빨간 불 앞에선 건너지 않는 휘열은 성적은 상위권이긴 하지만 수석까진 아니었다. 수석은 신혜였다. 신혜는 휘열에게 불만이 많았는데 선을 지키는 모습에 처음에 반했지만 그 모습이 짜증난다. 두 사람은 양 극의 자석처럼 너무 달랐지만 그래서 딱 붙을 수밖에 없었다. 서로가 서.. 2024. 8. 19.
조이현을 생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조이현을 생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오주연제목: 주연급 활약  쌍둥이 오빠와 언니의 영향으로 아포칼립스물을 좋아하는 주연은 동생 조연과 함께 상황극을 하며 자주 놀았다. 언니와 오빠가 유학을 가게 되면서 강제로 미국으로 왔지만 적응하지 못한다. 시험 평균 점수 0점. 일부로 답만 피해 가는 주연이었다.  결국 주연의 저항을 이기지 못한 부모님의 항복선언으로 한국으로 가게 된다. 이모와 함께 살게 된다. 언니의 혁명성공에 조연이 곁들어진다.  “니 길은 니가 만들어야지! 이름이 조연이라고 조연처럼 살 꺼야?”“난 언니만 있어도 돼~ 주연급 활약은 언니가 하고~ 그래서 언니는 하고싶은 게 뭐야?” 조연은 외국보단 한국이 좋아서 무작정 주연을 따라왔지만 주연은 왜 한국으로 오고 싶어했는지 궁금했다..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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