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310 강소라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강소라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강소라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권소라제목: 찬란한 소란 “비싼 보석을 차고 다닌다고, 그 사람이 비싼 사람처럼 보이면, 제대로 못 보는 거고” 물건은 결국, 사용자에 따라서 그 값어치가 달라진다고 생각한 소라였다.소라의 가문은 한국에서 거대한 유통 회사였다. 주 사업은 주로 보석류를 다루고 있었다.보석과 금 판매에 대한 프렌차이즈를 내걸고, 공식적(사적)으로 연금술사 자격증을 만들어 운용하는 회사이기도 했다. 광물을 녹이고, 다시 합치고 그렇게 새로운 보석류를 개발하는 한국보석주식회사, 한보그룹의 증손녀로 태어난 소라였다. 그런데 소라는 어렸을 때부터 다이아몬드와 연탄, 탄소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가지에 관심이 있었다.어떤 건 같은 .. 2024. 8. 26. 김종국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김종국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김종국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김국종제목: 의사 국종은 아버지의 얼굴을 본 기억이 없다.분명 국종이 아기였을 때 국종을 안고 찍은 가족사진에서는국종과 아버지가 만난 적이 있음을 증명해주고 있었으나 국종의 기억이 시작된 시점에서 국종은 아버지와 만난 기억이 없다.그러나 언제나 아버지로 인한 삶을 살게 된 국종이었다. 아버지가 살아계셨을 때는, 아버지가 집에 찾아오지 않는지잔뜩 국종의 집을 감시하던 형사들이었다. 그들은 국종에게 아버지가 혹시라도 집에 오면자신에게 알려주면 좋은 선물을 주겠다며 국종을 유혹했다. 국종이 학교에 갔을 때 아버지가 잠깐 다녀갔다는 소식을 듣고국종은 왜 자신은 안 보고 가냐고 따졌다. 그때마다 엄마는 국종을 안.. 2024. 8. 25. 이지훈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지훈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지훈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이상제목: 반역의 세자 어린 대군으로 태어나 형들을 밀어내고 세손이 되었다. 중전이 된, 어린 국모의 입김이었다. 왕은 자신보다 두배는 어린 중전에게 빠져서 중전이 시키는 대로 했다.일반적인 신하들이 보기에는 늙은 왕이 여우 같은 중전의 꾀에 빠진 것 같으나임금의 입장에서 직접 들었을 때는 모든 말이 근거가 있고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전하, 전성대군은 보이는 것처럼 포악하고, 준성대군은 지혜롭긴 하나 미약하옵니다. 제 소생이어서가 아니라, 태어날 왕자에게 미약하지도 그렇다고 포악하지도 않은 왕도의 길을 가르치는 것이 어떻습니까?” 태어나 봐야 아는 것일수도 있으나 이미 태어난 왕자들의 훈육을 해보니,.. 2024. 8. 25. 서예지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서예지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서예지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이다희제목: 구슬을 잃어버린 구미호, 기억을 잃어버린 사람 “이제 그만해 다희야. 그만 해도 돼”“아니, 절대로 그만 못해” 다희는 구슬을 잃어버린 구미호였다. 그래서 자신의 구슬을 가져간 ‘대원’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구슬이 없어도 그동안 쌓은 정기로 인해 인간 이상의 힘을 쓸 수도 있었지만지금은 쓰지 않아야 더 오래 버틸 수 있었다. “내꺼 준다니까.” 그런 다희에게 자신의 구슬을 준다는 다른 구미호, “그럼 너는?”“뭐 어떻게든 되겠지”“뭐 어떻게든 되겠지야” 그렇게 다른 구미호의 여우구슬을 받는 게 아니라, 자신의 구슬을 찾아가는 다희였다. 여우구슬에게도 생명체까진 아니더라도 의지가 있다. 자신.. 2024. 8. 25. 장희령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장희령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장희령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장희연제목: 운명의 세월 “내 꿈? 나는 그냥 평범하게 사는 거?”“평범해지는 게 꿈이야?”“아니, 그냥 너무 큰 행복은 안 이뤄 줄 거 같고, 너무 작은 행복은 성에 안찰 거 같아서” 보통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은 천지만별,그런 수많은 삶의 중간이 ‘평균’이었다. 어렸을 때 희연은 꿈이 없었다. 띠가 동갑인 오빠처럼 부모님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것도 아니었고오빠 처럼은 안 살아야지 하는 생각도 가졌다.그렇다고 너무 신경을 덜 쓰는 둘째인 큰 언니도 본받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오빠가 부모의 속은 채워주면, 언니는 갉아 먹는 느낌이었으니까. 그리고 셋째, 넸째, 그렇게 여섯째인 자신까지 이어지는 가.. 2024. 8. 25. 이주빈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주빈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주빈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오세월제목: 세월의 세월 “주먹이 가업이야?” 지역에서 한가닥하는 조폭 가문의 첫째 딸. 아버지는 딸이 아들이 아닌 것을 안타까워해서 연달아 자식을 낳는 걸 시도하지만 딸만 다섯이었다. 그렇게 아버지는 자신의 대에서 가업이 끊기는 걸 아쉬워했다. “이게 무슨 가업이야. 누가 보면 격투 선수라도 되는 줄 알겠네”“격투, 좋지. 하지만 딸, 넌 안 돼” 그런데 세월은 몸만 여자였지, 싸움의 실력은 어째서인지 남자보다 더했다. 이미 초등학교 때 지역 중학교를 평정했다.남자도 아닌 여자인 세월이었다. 삶의 지식과 지혜과 부와 명성과 비례하지 않듯,가녀린 몸매와 여성성이 반비례하여 남성성이 없는 세월이 초등학생과.. 2024. 8. 25.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5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