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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101

도훈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도훈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도훈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김훈제목: 훈훈 “김훈..”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얼굴을 살펴보는 김훈이었다. 코를 벌렁거리고 입을 양 쪽으로 찢어 보기도 한다. 훈의 신분증인 학생을 본다.  “김훈, 김훈이라” 그때 화장실 밖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린다. 문을 열자 거울을 바라보던 훈을 바라보는 한 중년 여성, 그는 훈을 바라보고 눈물을 흘린다. 곧장 훈을 끌어안는다. 포근한 느낌에 훈은 우선은 그녀를 밀치던가 하지도 않고 그저 가만히 있었다.  “훈아, 깨어났구나”“훈…” 훈이라는 몸 속에서 생각하는 존재는 이제 훈이 아니었다. 이 훈이라는 몸의 원래 주인은 교통사고를 당해서 식물인간이 된 채로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 .. 2024. 8. 30.
한결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한결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한결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한이수제목: 의료 봉사단 “이수가 누구야?!”“제일 잘생긴 애?!”“그래? 얼마나 잘 생겼는데 여기 잘생긴 애 없. 아니 쟤야?”“어. 쟤야”“와…어떻게 인간이 저렇게 생기냐? 신 아니냐? 미의 신..” 이수가 지나가는 길은 홍해가 갈라지듯 저절로 길이 만들어졌다. 이수의 삶이란 마치 예수의 삶처럼 많은 신도를 거느린 모습과 같이 사람들을 따르게 했다. 다만 그 이유가 잘생긴 외모라는 반전이 있었다. “이수야, 이거” 발렌타인 데이도 아닌데 초콜릿 같은 선물을 받는 일상을 보내는 이수였다. 아이돌 가수도 아니었지만 많은 선물공세와 편지들이 있었다. 여기에 이런 부분을 무시하는 시크함이라도 있었다면 팬 같은 존재.. 2024. 8. 30.
정국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정국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정국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전정국제목: 진국  “완벽을 추구했을 뿐이야”  ‘정점’ 정국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었다. 정국은 언제나 천재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결과를 보여줬다. 육각형 인재라는 말도 정국에겐 너무 자주 들어서 질리는 말 중 하나일 정도였다.  그런 정국이었지만 포기할 줄은 몰랐다. 지칠 줄도 몰랐다. 늘 최선을 추구하고 최고를 향해 나아갔다. 이미 스스로가 최고라 자신이 남들의 목표가 되었음에도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게 정국이었다.  “아” 그런 정국의 고민을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었고, 반면 너무 잘 이해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천재라는 타이틀, 사실 정국은 단 한 번도 자신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여러 이름들에.. 2024. 8. 30.
RM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RM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RM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김남준제목: 몬스터 “내가 원하던 건 평화였을 뿐이라고! 이런 괴물천지가 아니었어!!” 주먹으로 바닥을 내려친 남준은 자신의 실수로 인해 쑥대밭이 되어버린 서울을 바라볼 수가 없었다. 보고 있으니 착잡했다. 더 높은 경지의 예술을 원했던 남준은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으려 노력했을 뿐이었다. 정당한 방법으로.  “더 높은 경지로 가고 싶지 않나?” 그러나 한계를 경험하고 깨고 싶은 유혹에 빠져 정당하지 않은 방법을 사용하고 말았다. 극복이 필요하던 때 정체도 알 수 없는 자의 꾀임에 넘어가 버린 남준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했다. 남준에게 다가온 그였다. 그는 남준의 곁에 다가와 달콤한 유혹을 퍼트렸다. 남준의 상상.. 2024. 8. 30.
제이홉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제이홉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제이홉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정호석제목: HOPE HOME(호프 홈 / 희망집) “아무리 희망하더라도 죽은 자가 되돌아오진 않아” 호석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굳이 절망에 빠져 있는 ‘윤혁’에게 희망따위 없다고 말하는 동료 ‘재중’을 보며 한 숨 속에 자신의 절망을 감출 뿐이었다.  터벅터벅 두 사람에게 다가가는 호석, 재중과 마주친 눈빛을 뒤로하고 윤혁과 같이 바다를 바라보며 부둣가에 걸 터 앉는 호석이었다.  “윤혁아, 재중이 말처럼 죽은 사람은 되 돌아오지 않지만, 그래도 넌 아직 살아 있잖아 그러니까 희망을 가졌으면 해”“희망이요...? 희망이 무슨 쓸모가 있는데요. 제가 가장 원하는 걸 다 가져갔잖아요” .. 2024. 8. 29.
슈가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슈가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슈가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민윤기제목: 꿈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하여 “네가 바꾼 미래가 마음에 드냐?” 높은 빌딩, 펜트하우스에서 불빛이 반짝이는 도시를 내려다보는 윤기와 그를 전적으로 돕고 있는 허석이었다. 허석은 거울에 비친 윤기 머리 위에 올려진 인형을 보고 그가 직접 올렸는지 궁금했다. 다시 돌아보니 인형은 머리에 없었다. 거울에 비친 모습으로 허석이 돌아보자 다시 인형을 올리는 윤기의 손짓이 보인다.  “마음에 든다..? 글쎄요. 마음에 든 건지, 아닌지 아직 모르겠네요”  ‘꿈을 포기하지 않는 방법에 대하여’ 라는 책을 준비중인 윤기였다. 꿈을 포기하지는 건 바보 같다고 말하면서도 그들보다 멋진 사람은 없다 라는 사견이..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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