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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다니엘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다니엘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지영선(테리아)제목: 숲 밖의 인류 언제부터 엘프는 안전만을 추구했나! 테리아는 언제나 숲 밖을 꿈꿔왔다. 숲 밖에서 보이는 높은 빌딩들, 그 존재가 언제부터 눈에 띄기 시작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 거대한 건물들이 무너졌다. 가장 높은 탑이 무너지며 도미노처럼 나머지 건물들도 차례로 붕괴했다. 탑이 무너질 때 일대에 지진이 일어나 대지가 흔들렸고, 거대한 건물의 일부가 숲을 침범하기까지 했다. 인류 최고의 탑이 숲까지 넘보았을 때, 고위 엘프들과 수호 엘프들이 그 잔재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테리아도 몰래 그들을 뒤쫓았다. "이런 탑을..." 탑에는 숲을 능가하는 거대한 마력이 담겨 있었다. 이 탑.. 2024. 10. 2.
혜린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혜린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혜린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유혜선제목: 스트리트 아티스트 유혜선은 '혁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세상을 조금 바꿔보고 싶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더 실망스러웠다. "생각보다 별 반응이 없네."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거란 착각, 처음에는 위대한 여정을 위한 도전이라 생각했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 그림 뭐야? 어떻게 그렸대?"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서 순간 순간에 대해 생각보다 깊게 고민하지 않았다. 단 하나의 순간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붓던 혜선은 그 사실에 격분하기까지 했다. '그냥 그렇게 스쳐 지나가지만 말고! 왜 그렸는지, 어떤 의도였는지 생각해 봐야지!' 혜선은 학교와 보이지 않는 싸움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것.. 2024. 10. 1.
혜인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혜인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혜인의 연기를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정혜성제목: 궁의 거울 “닮았다.” 놀라지 않을 수 없는 두 사람이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얼굴 뿐만 아니었다. 얇은 팔과 다리까지도 모두 이렇게 닮아 있다니? 혹시나 한 어머니를 두고 태어난 건 아닐 까 싶었다.그렇게 말한다고  해도 거짓말이 아니라 생각할 정도였다.  그런데 쌍둥이는 아닌 두 사람이었다.  “정말 닮으셨습니다.” 두 아이의 보모도 놀란 모습이었다. 이렇게 닮은 사람이 태어날 수 있는 가, 혹시나 싶어서 생일을 물었는데, 태어난 해와 날짜는 모두 달랐다.  “다행인지..” 그때 더 신분이 높아 보였던 그녀가 말했다.  “너, 혼례를 빨리 올리고 싶다고 했지?” 어느새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2024. 9. 30.
유태오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유태오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유태오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연치태제목: 진격의 야수 고향이 보고싶어 연어를 떠올리는 동양에서 온 이들이었다.떠나왔지만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미 고향 땅은 적들에게 짓밟혀서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다른 곳이 되어 있었다. 고향 땅에서 강력한 권력을 휘두르던 연 가문이었지만 결국 나라가 멸망했으니까.연가는 국가를 위해 마지막까지 싸워 처절하게 부서지고 찢기고 무너졌다.  “공주님과, 동생을 잘 부탁한다.”  공주와 공주 같은 동생을 데리고 도망친 치태는 결국 붙잡히고 말았다. 그렇게 먼 이국으로 노예로 팔려 나간 치태였다.  치태가 끌려온 곳은 ‘다르비슈’의 대공국이었다. 다르비슈는 현재 도이수란트 왕국의 가까운 친척인 슈라.. 2024. 9. 29.
고원희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고원희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고원희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구원영제목: 동갑내기 구출하기 가을이면 낙엽이 떨어진다.겨울에는 새하얀 눈이 쌓인다. 계절의 향기가 있어 그 시간이 되면 기대가 되게 한다.다만 첫사랑 만큼은 언제 다가와서 피어날지 모른다.  누구처럼 봄철이라 불리는 스물의 기점으로 첫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또 더 이르게, 또는 뒤이어 피어나는 동백처럼 다르게 피어날 수도 있었다.  “첫사랑?”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사이에서 대화주제는 난데없이 ‘첫사랑’이었다.  “뜬금없이 첫사랑얘기야” 원영은 철지난 첫사랑 따위에는 관심이 없었다.지난 이야기는 과거고, 오지 않은 미래는 지금 잘 준비하면 좋았다.  “첫사랑이 잊혀?” 친구의 질문에 원영은 거짓말했다... 2024. 9. 28.
곽동연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곽동연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곽동연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유동휘제목: 무의 경지 “천년을 빚어도 너 만하지 못하겠구나” 동휘는 자신의 얼굴을 손등으로 어루만지고 있는 존재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말은 마치 전주곡의 음악처럼 집중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러다 반대편으로 손을 옮겨 손가락 하나하나의 촉감으로 동휘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뺨에서 조금씩 내려오더니 목으로 해서 어깨까지 내려가는 손길이었다. 거기서 멈출 마음은 없어 보였다.  “과찬입니다.”“과찬이라, 스스로를 보는 눈이 낮구나. 내 눈은 높다. 너는 그 보다 높은 질이다” 동휘는 눈 앞에 있는 존재를 죽이기 위해 이곳에 왔다. 막상 먹은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 건 비상한 능력을 목격한 이후부터 쪽이었다. ..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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